필리핀한국교민 10

[필리핀 마닐라 여행] 한국 교민에게는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까요?/한국영화 범죄도시 2 상영소식과 필리핀 바라코 커피

■ 선물은 가격보다는 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 기쁨을 주게 됩니다. 해외 생활 13년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필요한 한국 식품은 마닐라에 있는 한국 슈퍼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구입을 할 수 없는 필요한 것이 가끔 생기게 됩니다. 마닐라 골프, 여행 가이드 일을 하다 보면 많은 손님들을 만나고 그중에서는 단골손님도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팬데믹 중에 시작한 유튜브 덕분에 구독자가 손님으로 오시기도 합니다 ​ 이런 분들은 대부분 마닐라에 여행을 오시면서 식품류 선물을 많이 해 주시는데 최근에 선물 받은 것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 먼저 오랜 기간 단골손님이 되신 전인재님이 계십니다. 나이가 드셨지만 항상 청춘으로 사시며 고등학교 동창들과는 1년에 1~2번 마닐라 골프 여행을 오시..

필리핀 여행 2022.07.05

[필리핀 마닐라 맛집] 열대과일 망고 먹방을 합니다

■ 열대지방인 필리핀에서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마닐라 생활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인은 어쩔 수 없이 한국과 일이 그립습니다. 철마다 나오는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것이 부럽습니다. ​ 열대과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망고입니다. 마닐라 생활 초창기에는 거의 매일 망고를 먹으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 망고의 성수기가 시작되면 망고의 가격은 저렴해집니다. 1kg에 150페소(약 3,600원) 하던 것이 100페소(약 2,500원) 정도를 합니다. ​ 사진에 있는 한 광주리가 보통 16kg 정도 하는데 성수기에는 1,000페소(약 25,0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필요한 물건을 지인이 택배로 보내주었습니다. 음식장사에 필요한 참기름과 필리핀 한국 ..

필리핀 맛집 2021.04.13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비용은 얼마일까요?(필리핀은 3,409페소 개인 부담)

■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경험하면서 한국이 방역 선진국이라는 것이 확인되었고 또한 의료도 선진국이라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검사비, 치료비가 모두 나라에서 부담을 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 필리핀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물론 코로나에 감염이 되면 안 되겠지만 만일 감염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엄청난 병원비에 더 공포를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최소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억을 지불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 그러면 과연 코로나 증상이 있는데 검사를 받을 수는 있을까요? 네 받을 수 있지만 본인이 검사 비용을 부담하여야 합니다. ​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리스트입니다(2020년 6월 2일 현재) hfsrb.doh...

필리핀 생활 2020.06.07

[필리핀 마닐라 생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아무도 모른다?)

■ 매일 200명의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필리핀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논하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필리핀 국민뿐 아니라 삶의 터전을 필리핀에 갖고 사는 한국 교민들의 근심은 더 커져갑니다. 이런 교민들은 코로나 방역이 안전한 한국으로 귀국을 못하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 2020년은 4개월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이것도 금년 말에는 코로나가 안정되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모두 기다리는 백신과 치료제는 금년 중에 가능할까요? January February LOCKDOWN December 이해하기 힘든 경제용어로 필리핀 경제 전망을 설명하는 것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필리핀 경제성장률, 환율 그리고 한국에서 여행객, 어학연수/유학을 위..

필리핀 생활 2020.05.19

[필리핀 마닐라 생활] 떡줄 분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 마시는 넘은 누구일까??(필리핀 인절미도 소개합니다)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hatch ■ 떡 줄 사람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상황의 영어 표현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대한민국의 방역은 국제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포함한 교민들은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귀국을 하지 못하고 각자의 나라에서 마지못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교민들은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얼마 전에는 한국이 필리핀에 $500,000 상당의 35,000명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기부를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South Korea donates coronavirus test kits to PH MANILA, Philippines — The Philipp..

필리핀 생활 2020.04.30

[필리핀 마닐라 생활] 오늘 아침 "양심 냉장고"가 생각나는 코로나 봉쇄 생활

■ 약 25년 전이라 기억됩니다. MBC TV에서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심 냉장고" 코너가 있었습니다. 예능 프로였지만 공익 프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특히 첫 회에 티코를 운전한 장애인이 새벽에 정지선을 지켜서 양심 냉장고를 받은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 양심(良心, conscience)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건이 되면 한국으로 귀국을 하였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마닐라에 한국 교민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임마누엘교회에서 종교를 떠나 우선은 어려운 교민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하였습니다 http://blog.daum.net/chang2..

필리핀 생활 2020.04.16

[필리핀 마닐라 생활] 결국은 필리핀 봉쇄, 격리, 락다운(lockdown)이 4월 30일까지 연장 발표

■ 우려했던 일이 어제 저녁 현실이 되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표가 있었는데 애매한 말로 하여 의문을 갖게 하였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4월 30일까지 연장되는 것에 누구도 부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 발표 내용 중 정부에서 식량을 충분하게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여유가 있는 사람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 오늘로써 23일째의 봉쇄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17일간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그렇지만 한국 교민들도 모든 업종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삶이 터전이 필리핀인 사람들은 한국으로의 귀국도 힘들지만 현재 경제활동이 전혀 안되고 있으니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입니다. 단지 봉쇄 기간 연장뿐 아니라 이후의 코로나 상황에 대..

필리핀 생활 2020.04.07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재외선거인 등록

■ 2020년 4월에 한국에서는 큰 정치 이벤트인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철학자 플라톤의 말 중에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라는 것이 생각납니다. ​ 정치 관심은 없지만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 당하지 않게 위해서는 기본..

필리핀 생활 2019.11.21

[필리핀 마닐라여행] 퀘존에 새로운 호텔 세다 베르티스 노스(seda vertis north hotel)

■ 2017년 4월에 오픈한 퀘존에 있는 호텔입니다 퀘존 지역에는 특급호텔이 없지만 그 수준에 뒤지지 않는 호텔인것 같습니다 호텔 이름이 좀 길어서 부르기 힘든데 그냥 퀘존에 있는 세다(seda) 호텔하면 좋습니다. 주변이 복잡하지 않은 곳에 있고 단지내에 쇼핑몰과 바로 옆에 트라이노..

필리핀 여행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