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hatch
■ 떡 줄 사람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상황의 영어 표현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대한민국의 방역은 국제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포함한 교민들은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귀국을 하지 못하고 각자의 나라에서 마지못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교민들은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얼마 전에는 한국이 필리핀에 $500,000 상당의 35,000명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기부를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South Korea donates coronavirus test kits to PH
MANILA, Philippines — The Philippine government has received a South Korean donation of detection kits for coronavirus disease 2019 worth $500,000 (about P25.4 million), the Department of Foreign
globalnation.inquirer.net
■ 일본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뉴스로 전해 듣습니다.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기 쪽팔리는지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 일본 뉴스에 한국산 코로나 진단 키트의 70~80%가 불량이라는 가짜 뉴스도 전해진다 합니다. 일본에 한국산 마스크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마스크에 독도 사진을 인쇄해서 보내주면 받을까요??
■ 떡줄 분 생각도 안 하는데 일본은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형국인 상황이 있습니다. mbc 뉴스 보도인데 절대로 일본은 도와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떡 이야기가 나와서 필리핀 떡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여러 가지 메뉴를 먹는데 간식으로 떡을 먹습니다.
필리핀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쌀로 만든 떡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절미 콩고물 대신에 코코넛 가루를 고물로 묻힌 파리타우(palitaw)라는 떡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필리핀 인절미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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