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 특별한 마닐라 골프, 여행 가이드 방법

■ 지난 9월 10일(일)부터 마닐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서 바람과 비가 계속 되었습니다

어제 밤 부터 내리기 시작한 세찬 비로 인하여

마닐라는 학교 휴교를 하고 도로가 침수가 된곳이

많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번주에는 마닐라 골프,여행 가이드

손님이 없어서 한시름을 놓았지요

9월 부터는 필리핀의 우기는 지나가고 이렇게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곤 합니다

마닐라 골프, 여행 가이드 손님들은 10팀정도가

일정 문의를 하면 보통 2~3팀 정도가 저와 인연이

되어서 마닐라에서 만나게 됩니다. 일정과 비용등이

맞아야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1달전 정도에 일정이 확정

되는데 여행 오신 기간중에 날씨가 이렇게 안좋게

되면 참 난감합니다

■ 이럴 경우에는 기도(?)를 합니다 ㅎㅎ

카톨릭이 국교 같이 되어 있는 필리핀에서 뭔

미신 이냐 하겠지만 미신은 아닙니다

필리핀에서는 교회나 성인에게 예물을 드리는 것을

오퍼링(offering)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성당에서 하는데 st. clare에게 달걀을 예물로 드리고

기도를 합니다

Egg offering to St. Clare

■ 이것이 효과가 있는지는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마닐라 골프,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 3번의

기적(?)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ㅎㅎ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렵게 일정 맞추어서 친구들, 가족들과 마닐라

여행을 오는데 날씨가 도와주어야 즐거움이

배가 되겠지요

앞으로 내가 마닐라 골프, 여행 가이드를 해드리는

손님들의 일정에는 항상 달걀로 날씨를 관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