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마닐라 골프 가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에서 직접 라운드를 통해 코스와 골프장의
상태를 알고 손님들에게 소개, 안내 해야 한다는
것이 소신입니다.
카더라 하는 것으로는 프로가 될 수 없지요
처음으로 마닐라의 그린피 고가 골프장 중 하나인
라구나 깔라바에 있는 아얄라 그린필드
(ayala greenfield) 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마디로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다는 것을 18홀 내내
느끼면서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이동 거리는 마닐라 COD, 솔레어, 오카다(OKADA)
카지노 호텔 기준 1시간이면 충분히 접근 가능합니다
■ 라운드를 할 때는 항상 오늘은 공 한개로 라운들
끝내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 잃어 버리지만
않으면 스코어는 자동으로 좋아집니다
■ 마닐라 라구나 온천지대에 위치한 골프장은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골프장과 같이 조성된 토지를
구입해야 만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비 회원의 라운드는 반드시 회원을 통하여만
예약이 가능하고, 회원이 등록등을 진행해 주어야
가능한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 아얄라 그린필드는 18홀로 구성이 되어있고
위치가 마닐라 남쪽 라구나 지역의 깔람바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온천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필리핀의 국립공원인 마킬링(makiling)산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국립공원에 왠 골프장이냐 하며 골프장 건설시
반대가 심했다 전해 들었습니다.
역시 필리핀도 대기업의 힘은 위대합니다
이곳에서는 멀리 따가이따이와 라구나 호수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설계되어 있습니다
■ 비온 뒤 다음날 이라서 페어웨이 카트 진입이
못하는 덕분에 엄청 많이 걸어서 체력이
고갈 되는 라운드 였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페어웨이에 카트 운행이 가능하지만 비가오는날
또는 비온 후에는 잔디 보호를 위하여 카트 진입을
금지하는 골프장이 대부분입니다
■ 역시 명문, 그린피 고가 골프장 답게 이름값 및
돈 값을 하는 골프장입니다. 페어웨이의 잔디 관리가
최상이었습니다. 디봇을 내기 미안할 정도라 할까요?
■ 18홀 모두 그린이 손상된 것이 없었고
그린 스피드가 넘 빨라서 PGA 대회하는 골프장
인가 하는 착각을 하였습니다. 느린 그린에 익숙한
저는 한 참 애를 먹었습니다.
2단 그린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도전 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벙커의 모래도 비교적 고운 모래로 되어있어서
딱딱하지 않은 최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PAR3를 제외한 거의 모든홀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게 설계가되어 있다군요. 개인적
으로는 쉬운 코스가 아니었습니다
■ 블루(BLUE) 티(TEE)에서 190 야드 되는 PAR3홀이
연못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오늘 라운드 중 가장
인상깊게 남는 곳 이었습니다
나는 연못에 공 잃어 버릴것이 두려워 5번 아이언으로
오른쪽에 안전하게 보낸 후 재수 좋은 파를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홀입니다
■ 많이 비싼 그린피 때문에 저가 골프여행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곳이지만, 자유 골프 여행을 오시는
손님들께는 자신있게 권해드리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 사방이 탁 트인 클럽 하우스의 식당에서
마시는 망고 쉐이크가 좋았습니다
■ 동반자의 버디 퍼팅이 성공할 것 같아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만 아쉽게도 홀을 돌고
나왔습니다. 아쉬워 하는캐디의 액선이 압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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