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습니다, 아마 12월에는
수백번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들은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선물도 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금
선물이 최고인것은 같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1년동안 내 주변에서 함께한
나보다는 가진것이 많지 않은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서 봉투를 준비합니다. 중국의 풍습 영향을
받아서 인지 시중에 파는 봉투는 거의 중국풍입니다
필리핀돈 500페소(한국돈 약 12,000원)을 봉투에
넣어서 감사의 표시를 하는데 이 정도 금액이면 적당한
감사의 표시 같습니다
감사할 사람이 많습니다
콘도의 가드들, 물배달 하는 무뚝뚝한 넘, 동네 지키는
배나온 바랑가이 폴리스, 콘도의 맥가이버, 콘도 사무실
여직원들, 내차를 돌봐주는 shell주유소 아저씨 등등등
세다보니 20명이 넘을것 같습니다......
모으니 많습니다만 1년에 1번인데~~~~
■ 예전 한국에서 주류수입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주류매장에 가면 참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필리핀 사람
들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술 선물을
많이 한다 합니다. 각종 선물세트가 즐비 합니다.
한 분에게 선물할 jack daniel 위스키 와 montes
와인을 샀습니다
이렇게 201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크리스마스가 지나
갑니다. 또 필리핀 사람들은 2018년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열심히 자기 일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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