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는 설 대목, 추석 대목은 친근한 단어이지만
크리스마스 대목은 좀 생소하지요. 1년을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산다는 말이 그렇게 큰 과장이 아니라는 것은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됩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쇼핑몰은 물론이고, 서민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은 인산인해가 됩니다.
소비가 증가함에 범죄도 증가합니다. tv뉴스에서는
자주 사건사고의 소식이 전해지고, 주변에서도 누가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12월에 필리핀 마닐라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유흥가 주변에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주의할 것이 최근에
생겼습니다. 정차시 창문을 두들기며 차 뒤에 동전이
있다하고 주위를 분산시킨후 절도를 하고, 지나가는
차 유리창에 달걀을 던져 당황한 운전자가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완전히 시야가 가리는 틈을 타서 절도를
한다 합니다. 조심을 해야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는 크리스마스 대목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12월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필리핀 친구가 마닐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디비소리아에서 장사를 하는데 보내준 사진을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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