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생활] 마닐라는 홍수, 물과 전쟁중입니다

■ 필리핀 마닐라 홍수는 매년 우기와 태풍이 많은

시기에 겪는 일이라 연례행사가 된것 같습니다.

홍수로 많이 불편해도 필리핀 사람들은 불평하지

않고 순응하여 사는것을 보면 행복지수 세계 3위

라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지난 8월 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13일까지

6일간 계속되어 마닐라가 물로 가득찼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아니었지만 열대성 저기압과 우기가

겹쳐서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마닐라에 여행,골프를 오신 분들은 상당히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헤 유의해하 하는

시기입니다.

한국은 더위와 싸우고 있다하는데 마닐라는 물과

싸우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아이들은 물 놀이가

마냥 즐거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