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를 하려면 3가지의 필수 조건이 만족해야
할 수 있다고 압니다.
1. 골프를 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
2. 골프를 할 수있는 재력
3. 골프를 같이 할 수있는 친구
11월말 고교 동창 모임 7명의 마닐라 골프여행
가이드를 했습니다. 60대 중반의 나이지만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건강한 체력을 갖고
계시고, 좋은 친구 관계를 오래동안 간직하고
계신 분들이었습니다.
단체모임에는 보통 의견들이 각자 다르다 보니
약간의 부조화가 있는것이 단체여행에는 보통
이지만 역시 고교동창들이 오래동안 관계를 유지
하다보니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첫날은 점심시간에 도착하는 비행편으로 오셔서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곳인 알라방(alabang)의
사우스링크(southlinks)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 이번 골프여행 일정은 따가이따이에서 머물기로
하였기에 이 골프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닐라에서
최단 시간내에 접근 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좋은
골프장 컨디션을 기대하는 것으 조금은 무리입니다.
다른 골프여행팀을 가이드 중인 와이프와 골프장에서
어색한(?)만남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수있었네요~
■ 숙소인 따가이따이(tagaytay) 따알 비스타(taal
vista) 호텔의 아침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 여행중에 호텔의 아침 부페 먹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 아침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향한 곳은 마닐라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인 미드랜드(midland)골프장 입니다.
예전에는 휴일에 3몀의 게스트와 1명의 멤버가
같이 동반 라운드가 가능했지만, 방식이 바뀌어서
2명의 게스트와 1명의 멤버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일에는 3,4명의 게스트와 1명의 멤버가
라운드는 가능하다 합니다.
■ 골프실력들이 좋으신 분들이어서 18홀을 4시간
만에 끝내시고, 다른 골프장인 스프랜디도(splendito)
골프장 으로 옮겨 새로운 18홀을 시작 하였습니다.
마닐라에서 골프 가이드를 하면서 각각 다른 골프장
에서 18홀씩을 하는것은 처음 이었습니다.
흐린 날씨 였지만 동창들의 골프 열기는~~~~
■ 스프렌디도 골프장의 마지막 손님이었습니다.
거의 6시정도에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모두들 다 강한 체력을 유지
하고 계십니다.
■ 마지막 날은 역시 마닐라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인 하이랜드(highland) 골프장 입니다.
지금까지 와본 하이랜드 골프장에서 최고의
날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 3일간 좋은 골프장과 날씨 그리고 우정이
넘치는 고교 동창들과의 지낸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모두다 건강하게 지내고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마닐라 골프여행을 마쳤습니다.
'필리핀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마닐라골프] 크리스마스에 비오는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장에서 (0) | 2018.12.27 |
---|---|
[필리핀 마닐라골프] 아마추어의 한계는 버디가 보기되는것 (0) | 2018.12.07 |
[필리핀 마닐라골프] 골프 성수기를 퀘존에서 보내기 (0) | 2018.10.14 |
[필리핀 마닐라골프] 아마추어 골퍼가 버디를 하는 느낌은? (0) | 2018.08.26 |
[필리핀 마닐라골프] 필리핀 골프의 매력은 카트타고 페어웨이 운전?? (0) | 2018.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