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생활] 4번째 미스 유니버스를 배출한 미인이 많은 필리핀

필리핀아빠 2018. 12. 19. 11:46

■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미스 코리아의 인기가 대단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일간지와 공중파가 주관이

되어서 행사를 하였는데, 지금은 다른 볼거리, 관심

거리가 많아서 인지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도 미인대회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각 지방에서의 미인대회도 많고, 특히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생중계를 할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사 입니다.


2018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12월 18일에 방콕에서

열렸는데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카트리오나 그레이

(Catriona Gray)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 미스 유니버스 당선 발표시에는 살고있는 아파트

에서는 환호성이 대단하더군요. 마치 2002년 월드컵

4강 분위기라고 할까?~~~


이번에 당선된 사람은 혼열인입니다. 호주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지요. 필리핀은 혼열인에

대한 편견이 전혀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혼열인에 대한 편견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다문화 가정이라 하여 외국인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편견을 받고 사는것을

자주 언론을 통하여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혼열인이 미스 코리아에 당선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언제가는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되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