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

[필리핀 마닐라골프]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 라운드 후기

필리핀아빠 2019. 2. 28. 00:02

■ 손님들의 초대로 한 주에 2번이나 동반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마닐라 인근의 여러 골프장에서 라운드

경험을 하였지만, 아얄라 그린필드의 그린이 제일

빠르고 흥미가 있습니다.


그린의 빠르기가 정말 빠른곳, 느린곳, 보통인곳

이렇게 조합이 잘 되어 있어 골프의 흥미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골프장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어떤 홀은 착시 현상이 있어 그린의 브레이크가 보는

것과 다르기에 반드시 경험있는 캐디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마누라와 캐디의 말을 잘 들으면 손해 안본다는

말이 있는데...맞는 말 일까요??....각자의 판단에~~




■ 2번의 라운드 동안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거의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라운드 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한국이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는 미세

먼지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다 하는데, 여기는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밤에 별을 볼수 있는 마닐라인데 공기의 오염이

심하다고 하는 것은 그저 기우일 뿐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서울 보다 공기의 질이 훨씬 좋습니다. 왜냐

숨쉬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장의 14번 파3 홀입니다.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홀이지요. 골프이 스코어도

중요 하지만 골프장의 조경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 이제는 년식이 되다보니 거리가 잘 안납니다.

그래서 항상 화이트 티에서 라운드를 하는데, 이 홀의

화이트 티에서 핀까지는 약 160야드 정도...이제는 5번

아이언을 잡아야 합니다


2번의 라운드 동안 모두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역시

욕심을 내면 안되다는 것을 경험한 라운드 였습니다.



■ 멋진 14번 홀의 전경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가이드 해드리는 손님 중에서 이홀에서 파를 기록하신

분께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있는데.....



■ 버디 찬스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여 세레모니를

하려 하면 실패한다는 것을 다시 증명합니다.



■ 동반 라운드 해 주신 분이 티샷 동영상을

촬영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