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2일부터 10박 11일간의 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필리핀의 지진 소식을 들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마닐라 북쪽 약 60km이 진앙지 인데
마닐라 에서도 크게 지진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놀란것 같습니다. 필리핀이 환 태평양 지진대에
있어서 많은 지진을 느끼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좀
큰 6.3 규모 지진 있었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보도에 보니 클락공항의 피해가 심각하여 공항이 폐쇄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인천공항에서 마닐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공항에서도 클락행 결항
방송을 하고 있네요. 마닐라의 비행기 운항은 문제가
없습니다.
■ 교민 단톡방에는 여러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식을
전하고 교민들의 안전을 서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지진으로 인하여 마닐라 보니파시오의
net park 빌딩의 수영장 물이 넘쳐 흐르는 모습이라 합니다
■ 식구들과 많은 친구들이 반갑게 한국여행을 맞이해
주어서 행복한 여행을 하고 가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서 걱정이 되네요.. 아무쪼록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4/24(수) 오후 1시 현재 마닐라는 아주 평온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때는 항상 언론에서는 가장 위급하고
피해가 많은 상황을 보여주어서 관심을 끌려고 보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진은 예보없이 발생되는
것이기에 대처 할수는 없는 것은 인간의 한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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