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생활] 필리핀에선 왜 다래끼가 날까요?

필리핀아빠 2019. 4. 25. 11:54

■ 불편함과 통증이 있는 다래끼로 고생한 경험은

거의 다 있고, 또 언제 찾아 올줄 모르는 질병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로 발병원인, 치료법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래끼를 영어로는 sty 또는 stye라고 하고, 필리핀

따갈로그어로는 부소(buso) 라고 부릅니다.'


어릴적 기억으로는 한국에도 다래끼가 났을 때 어른

들께서 못 볼것을 봐서 그렇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필리핀도 비슷한 말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남자가 다래끼가 났을 경우에는 "목욕하는 여자를

훔쳐보아서 그렇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리고 결혼한 부부의 경우는 "이웃이 부부관계 하는

것을 훔쳐보면 부부가 다래끼가 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이런 풍습, 관습등 문화가

다른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같은것을 봅니다.


지난 한국여행 중에 다래끼가 났는데, 혹시 호텔에

몰래 카메라가??? 하는 걱정을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