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관광지가 아닌 트롤리
(trolley)를 소개한 후 가끔 이곳에 대한 문의를 받습니다.
이번에도 트롤리를 경험해 보고 싶은 부부가 오셔서
팍상한 폭포를 가는 길에 가이드들 해 드렸습니다.
이곳 서민들의 이동수단을 경험해 보는 것이 주민들
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트롤리를 운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배려를 하면서 경험을 해
보는 것도 괜찬은것 같아 소개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트롤리를 타면서 보이는 주변의 서민들 삶의 모습을
직접 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 역시 가장 관심이 많은것이 있습니다.
"한 번 타는데 얼마인가요?"
이곳 주민들은 한번 타는데 10페소를 지불합니다, 보통
1개의 트롤리에 4~5명이 타고 왕복을 하게 되면 트롤리
기사는 약 80~100페소의 수입이 생깁니다.
그런데 나는 한 번 왕복하는데 약 200~300페소를 기사
에게 지불하면 많이 좋아힙니다. 필리핀 사람들과 같은
가격으로 지불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sns에 올린 저의 포스팅을 보고 이것을 관광지로 개발
하고 싶어 문의를 하는데 역시 탑승금액이 얼마냐가
주 관심사 입니다. 이런 곳은 그냥 서민들에게 남겨
두어야지 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뇌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 대가 왕복 운행하면 약 100페소 인데 이번에 3대를
빌려 타는데 1,000페소를 주었다 하니 비싸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업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더군요.
■ 트롤리를 경험한 후 팍상한 폭포에서 폭포의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트롤리를 탈때 나도 한대를 같이 빌려 타면서
동영상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앞/뒤로 번갈아 타면서
트롤리 기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 감사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국물용 멸치와 볶음
멸치 맛있게 먹겠습니다.
■ 벌써 1년 정도가 되었네요. 2018년 7월에 촬영하고
9월에 방송된 EBS 세계테마기행은 인생에 아주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마닐라 여행] 마카티 호텔 예약(2 bed room이 가능한 호텔) (0) | 2019.06.30 |
---|---|
[필리핀 마닐라 생활] 우리 집 메이드 마지와 함께 한지가 벌써 2년이 되는 날 (0) | 2019.06.24 |
[필리핀 마닐라 여행] 친절한 손님들의 4박 5일 힐링여행 가이드 (0) | 2019.06.12 |
[필리핀 마닐라 여행]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인연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0) | 2019.05.28 |
[필리핀 마닐라여행] 마카티 특급호텔 디스커버리 프리메아(DISCOVERY PRIMEA) (0) | 2019.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