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다국적 커피숍의 커피 가격은 한국에 비하여 약 30%는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여행 오신 분들도 즐겨 찾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최근에는 필리핀의 대표 외식산업 회사인 졸리비(jollibee)에서 커피 빈(coffee bean)을 인수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마닐라는 동남아 국가 중에는 영어 사용이 가능하여 약간의 단어만 알면 물건을 사거나 여행, 관광을 즐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실 필리핀 사람들도 영어 문법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한국어 문법에 정확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문법 생각 안 하고 항시 생활에 사용하는 언어여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커피숍이 스타벅스(starbucks)입니다. 보통 주문을 할 때 종업원이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take out or dine in?" "갖고 나가시나요 또는 매장에서 드시나요?" 이것은 거의 다 이해를 해서 문제는 없습니다.
■ 커피를 종이컵에 서빙을 하여 줄 때 뜨거운 것을 감싸기 위한 종이 덮개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컵 홀더(cup holder)를 달라고 합니다. 보통 컵을 가리키며 말하기 때문에 종업원이 대부분 알아듣고는 컵을 감싸는 덮개를 주기는 합니다. 또는 가끔 커피를 여러 개 같이 가져갈 수 있는 캐리어(carrier) 주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럴 때는 커피 슬리브(coffee sleeve)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can I get a coffee sleeve?
■ 나는 스타벅스 커피보다는 싸고 맛이 입맛에 맞는 35페소 하는 7 eleven의 커피를 선호합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이렇게 슬리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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