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

[필리핀 마닐라 골프] 리베라/리비에라(riviera)골프 라운드 후에는 장어구이를 먹습니다

필리핀아빠 2019. 12. 13. 10:19

■ 36홀의 골프장으로서 한국의 골프 여행객들과 필리핀 현지의 교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필리핀의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만 라운드를 하게 하면 아마 대부분 골프장은 영업을 하기 힘들 겁니다. 한국의 골프 관광객이 필리핀의 골프장을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문표기는 riviera인데 한글로는 리베라/리비에라라고 혼용해서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 마닐라에서 올 경우에는 교통체증은 감수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연습장도 있어서 시간이 있는 분들은 연습을 하여도 좋습니다



■ 다른 골프장과는 다르게 보통 9홀을 마치고 클럽 하우스에 들려 식사를 많이 하지만 이 골프장은 18홀을 다 마치고 클럽하우스 식당에 갈 수가 있습니다. 그늘집(필리핀에서는 티 하우스[tee house]라고 부릅니다)에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 때는 의무적으로 일 인당 350페소의 식음료를 먹어야 하는데 먹지 않아도 350페소를 지불하야 하는 컨슈머블(consumable) 제도를 하고 있습니다.

비회원 이어도 홀인원을 할 경우는 현금 10,000페소와 클럽하우스 식음료 상품권 5,000페소를 시상하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중간에 변변한 식사를 못하고 라운드를 마치면 시장기가 몰려옵니다. 이럴 때 좋은 먹거리가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골프장 입구 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장어가든이 있습니다. 매일 민다나오에서 자연산 장어를 공수해서 온다고 합니다.




■ 소금구이/양념구이가 있으며 1인분에 1,300페소를 받습니다. 성인 4명 기준 약 6인분은 먹어야 배불리 먹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찬으로 제공되는 한국산 오이와 김치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



■ 리베라 골프장 라운드 후에는 시간이 되면 장어가든에서 장어구이를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