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온라인으로 의사 진료를 받는 색다른 경험의 코로나 봉쇄 생활

필리핀아빠 2020. 4. 24. 10:25

■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일상생활이 변화됩니다. 내 블로그의 이야기도 온통 코로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화상 진료를 의사와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진료를 받던 의사가 있는데, 요즘은 모든 병원이 코로나 환자 관리로 전환되어서 일반진료(clinic이라 부릅니다)을 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의사에게 연락을 했더니 온라인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여 상담을 하였습니다

 

■ 비디오로 보며 이야기하기 때문에 의사 전달에는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의사와 상담을 할 때는 마주 보고하는 것이 익숙한데 무엇인가 부족했습니다. 요즘 학교도 온라인 수업을 한다 하는데 이런 것이 학생들이 느끼는 부족함 일 것 같더군요.

필요한 약도 온라인으로 처방을 하여 보내줍니다

 

■ 충분한 진료 상담을 받고 일주일 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끝냈는데, 깜빡하고 진료비 지불에 대하여 문의를 못하였네요. 무료 봉사는 아닐 텐데 하고 있을 때 온라인으로 진료비 지불 안내를 받습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500페소의 진료비를 내는데 온라인은 470페소를 청구합니다. 물론 카드로 지불이 가능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코로나가 새로운 세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