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맛집] 캐슈넛(cashew nut)을 먹으면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

■ 건강에 좋다는 식품의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들 합니다. 방송에서 소개되면 반짝하는 것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구야바노(guyabano) 나뭇잎을 말린 그라비올라(graviola) 인 것 같네요. 예전에 한창 한국에서 열풍이 불어서 마닐라 여행 오는 손님들이 많이 사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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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좋아하는 나는 여러 종류를 즐겨 먹습니다. 그중에서 캐슈 넛(cashew net)을 즐겨 먹는데 이것도 검증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 방지

뼈가 튼튼해진다

혈관이 건강해진다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하지만 맛이 좋아 옆에 있으면 자연스레 손이 가게 되는 견과류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것만 찾게 됩니다.

 

■ 필리핀에서는 팔라완(palawan)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 열매를 따서 볶아먹는 것인데, 이것을 볶을 때 연기가 닭에게는 안 좋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수입된 캐슈넛도 많이 있습니다.

 

■ 1kg에 400~500페소(약 10,000원~12,5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보다는 온라인을 통해서 구입하면 많이 저렴합니다. 나는 보통 아몬드와 캐슈넛 각 1kg씩을 사서 섞어서 먹습니다. 아몬드는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고 수입품인데 1kg에 600페소 정도 합니다.

 

■ 혹시 한국의 캐슈넛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필리핀과 거의 같은 가격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서 살만 찌고 있는데 건강한 몸을 위해서 좋은 것들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