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지불 시스템을 한국에서는 하이패스라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또는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이라 하는데, 고속도로 별로 2개의 사업자가 있어서 각각의 시스템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것도 한 곳으로 통일 안되냐고 한국인들은 불평을 하지만 한국 시스템과 비교하다 보면 정신건강에 안 좋으니 필리핀 시스템에 그냥 순종하고 사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하이패스는 요금소에서 정지없이 통과가 되지만 필리핀 RFID는 일단은 정지후 인식을 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려서 답답하긴 합니다
■ 2곳의 사업자별 통행 가능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AUTOSWEEP RFID
Skyway
SLEX (South Luzon Expressway)
NAIAX (NAIA Expressway)
STAR Tollway (Soutern Tagalog Arterial Road – going to Batangas)
MCX (Muntilupa-Cavite Expressway)
TPLEX (Tarlac-Pangasinan-La Union Expressway)
EASY TRIP RFID
NLEX (North Luzon Expressway),
SCTEX (Subic-Clark-Tarlac Expressway),
CAVITEX (Cavite Expressway)
CALAX (Cavite-Laguna Expressway)
■ 고속도로 교통정체 원인이 요금소에서 현금 징수를 하는 것이라 판단한 정부는 11월 2일부터는 모든 요금소에서 자동 납부 시스템인 RFID만 가능하다고 발표를 합니다
요즘 이 시스템을 등록하려고 등록하는 곳이 많이 복잡합니다. 예전부터 나는 RFID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차량을 교체하여 새롭게 등록을 하였습니다
■ 예전에는 등록 시 자동차 등록증인 OR/CR 그리고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했지만 지금은 아무 서류 필요 없이 간단하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자동납부 인식 시스템 스티커는 차량 내부에 부착할 수도 있지만 앞 유리에 선팅이 되어 있으면 안 되어서 헤드라이트에 부착을 하였습니다.
왼쪽은 AUTOSWEEP RFID
오른쪽은 EASY TRIP RFID
아직은 도시 간 이동을 코로나 때문에 제한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유롭게 되는 날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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