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미스 코리아 기억은 사자 머리와 당선되면 미용실 원장님께 검은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제일 먼저 기억이 납니다. 지금 한국에선 미스 코리아 대회가 언론이나 방송에선 주목받지 못하는 행사가 된 것으로 압니다
그렇지만 필리핀은 미녀 대회에 아주 관심이 많고 세계 미인대회인 Miss Universe 대회는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4명의 Miss Universe를 배출한 미인 강국(?)입니다
■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0년 Miss Universe에 출전할 필리핀 최고 미녀를 뽑는 행사가 바기오(baguio)에서 개최가 되어 일로일로(ilo ilo) 시를 대표한 라비야 마테오(Rabiya Mateo) 양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대회를 바기오에서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미용 등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코로나로 지친 필리핀 사람들이 잠시 즐거웠을 것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처럼 필리핀 미인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국민적인 자부심이 되는 것을 봅니다. 다시 또 미스 유니버스 왕관이 필리핀에서 차지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 참 필리핀에는 또 다른 영웅이 있네요. 상원의원이자 7체급 세계 권투 챔피언 마니 파퀴이오(Manny Pacquiao)의 경기는 언제나 다시 열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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