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발전으로 이제는 신문을 많이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신문이 갖는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한국의 상황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팬데믹 덕분(?)에 시작한 김치 장사를 하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 배추의 주산지는 고산지대에 있는 바기오(baguio)입니다. 물론 우리도 이곳에서 수확된 배추로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예외 없이 배추를 구입할 때마다 한국의 소식을 신문을 통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신문이 배추 포장지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인터넷으로 "한국신문 포장지"롤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신문을 판매하는 것이 있네요
■ 지난 5월 4일에는 mbc 뉴스에 방콕의 이케아 가구 매장에 있는 한국신문에 대한 보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 얼마 전 김치를 만들면서 촬영해 두었던 증거(?)입니다. 한국 제품이 많이 수출되는 것은 좋은데 이건 좀~~~~
■ 한국 신문으로 포장된 김치를 사서 마닐라에서 김치 만드는 유튜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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