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맛집] 필리핀 국민 빵 판데살(pandesal) 70년 전통의 식당 pan de americana

■ 요즘은 매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10일째 계속됩니다. 이럴 때 아침에 아주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재배되는 바라코 커피를 내리고 동네 빵집에서 사 온 판데살(pandesal)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 스페인 식민시대(1571년~1989년)에 전해진 이 빵은 스페인어로 소금으로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동네 빵집에서는 한 개에 2페소(50원) 면 살 수 있는 저렴한 빵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마닐라에 판데살로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1950년도에 개업을 하였으니 벌써 70년 전통입니다. 필리핀의 빵집을 빵만 파는 것이 아니고 각종 식사가 될만한 음식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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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필리핀은 아직도 전기, 전화, 통신선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됩니다

■ 이 식당의 특징은 인테리어가 재미있습니다. 사진 찍을 공간이 많이 있어 꼭 음식을 먹기보다는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 이 식당의 판데살은 다른 곳에 비하여 크기가 아주 큽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요. 3개에 20페소(500원) 이니 한 개에 약 7페소(170원)입니다. 크기가 다른 곳에 비하여 3배가 되니 같은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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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나는 별 차이를 모르겠는데 필리핀 사람인 와이프 입맛에는 다른 곳의 판데살보다 훨씬 부드럽다고 합니다

■ 필리핀 마닐라 여행 시 한번 와볼만한 곳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판데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영상으로 만들어서 YouTube에 포스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