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리

조촐한 저녁식사

필리핀아빠 2011. 7. 12. 20:56

오늘 아침에 의정이가 아파서 학교를 늦게 등교를 했습니다.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말도 잘 못하는데

그래도 학교는 갔네요. 쉬게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간다기에 그냥 가라 했습니다

 

아침 먹이고 약 먹고 학교 보냈는데 하루종일 걱정.... 의정이는 목이 부으면 상당히 고생 하거든요

 

학교 갔다와서 좀 힘들었는지 학원가는 건 무리... 약 먹고 한 숨 푹 재우고 있습니다

 

일어나면 저녁뭐해 줄까 고민하다 간단한 저녁 반찬을 준비 했습니다

 

부추무치고, 두부 굽고, 시금치 된장국  약간 맵게 끓여서 먹고 땀좀 내라고

내일 아침에는 가뿐히 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할때에는 공부좀 하라고 잔소리 하던 것이 공부 조금만 해도 좋으니 몸만 아프지 말아라로 변하네요

이것이 부모의 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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