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생활] 필리핀에서 사업하기

필리핀아빠 2015. 6. 15. 21:50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이란?

 

사람이 죽은 뒤에 약을 짓는다는 뜻으로 

일을 그르친 뒤에 아무리 뉘우쳐야

이미 늦었다는 말이지요

 

 

모든일에서 마찬가지 이겠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없이  

하는 일은 문제점이 항상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필리핀에서의 사업은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안타깝지만 좋은 실 사례가 있어서

말을 할까 합니다. 아는 후배가 필리핀에서

비지니스를 시작을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필리피나여서 법적인

문제에서는 장애 요인이 없었지요

 

이번 비지니스는 개인간의 계약건으로 기존 

업장을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계약서를 작성하고 변호사 공증을 받았지만 

이 계약이 판매자에게 유리한 즉  

일방적인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0,000페소라는 돈도 지불된 상태 였구요 

 

그런데 영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필리핀 사람일지라도 계약서의 영문 조항을  

100%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친분을 다져왔던 필리핀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이 친구의 아버지인 변호사와 

방금 전 미팅을 하고 해결책을 모색 하였습니다 

 

다른 변호사들 같으면 단순한 상담을 하더라도 상담료를 

받을 텐데 개인적인 친분으로 덕을 좀 보았지요.

 

필리핀 사람들도 자기가 생각하기에 친한 친구라 

생각하면 자기일 처럼 도움을 주더군요 

 

이제는 해결책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하려는 분들 꼭 참고 하실 일이 있습니다

 

 

1. 영어실력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

 

2.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안전장치를 위해서는

모든 계약에는 자기편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3. 필리핀에서의 사업 서두르지 마십시요

 

4. 필리핀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세요

어젠가는 이렇게 필요할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말 많이 듣고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일을 시작하게 되면 간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오래살고,자주 방문했다 해서 

필리핀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더군요 

항상 내가하는 말 "한방에 훅 갑니다" 

 

마치 카지노 하는사람 1년 364일 잘 참고 있다가 

마지막 날 하루가 인생을 좌우 하는 것 처럼.. 

 

항상 배우고 겸손한 자세로 사업과 필리핀 생활을 

하면 이런 위험요소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