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생일파티 7

[필리핀 마닐라 생활] 첫 유튜브 수익금으로 100명의 노숙인과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 유튜브를 한지 한참만에야 첫 수익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익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받게 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 지난 9월 18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첫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생일에 노숙인들에게 street feeding을 계획하였습니다. ■ 지난 7월에 우리가 하는 한국 음식 장사가 잘 되어서 한 김치볶음밥 street feeding 후에 올린 영상에 안 좋은 댓글이 달렸지만 우리는 멘탈이 강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 이번 메뉴는 필리핀 음식인 치킨 아도보로 정하고 시장에서 각종 재료를 구입하였습니다 ■ 정성을 다하여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feedging을 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와..

필리핀 생활 2021.09.24

[필리핀 마닐라 여행] 1박 2일 캠핑을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 지난 주말 필리핀 친구 중 아기의 2번째 생일파티를 핑계로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습니다. 1박 2일로 라구나(laguna)에 있는 리조트로 캠핑을 갑니다. ​ 마닐라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습니다. 아기의 선물도 준비하고 약 20명이 먹을 부대찌개도 준비를 합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라 기대도 되었습니다. ​ 오래전 사람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루못 호수(lumot lake)은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었습니다. 호수 안의 섬에 만들어진 리조트는 동해한 친구의 친척이 소유한 리조트인데 우리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 오랜만에 공기 깨끗하고 주변의 소음이 전혀 없는 곳에 오니 힐링이 됩니다. 주변 편의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어서 불편하지만 언제 이런 곳에서 지낼..

필리핀 여행 2021.07.20

[필리핀 마닐라 생활] 브런치, 바비큐, 스파게티, 와인, 소주 그리고 산미구엘 맥주와 함께한 필리핀의 생일파티

■ 인터넷에 보면 필리핀 사람들은 생일을 유난하게 잘 챙긴다는 썰들이 많이 보입니다만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가족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 지난 2월 1일이 와이프의 3x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시기가 여행의 피크 시즌이어서 항상 생일을 마닐라에 여행 온 손님 가이드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금년에는 팬데믹 덕분에 집에서 식구들과 같이 생일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생일 브런치를 먹으려고 마리키나(markina)에 있는 예쁜 식당에 왔습니다. Rustic Mornings라는 식당인데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보통 아침이나 브런치를 먹으려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오늘 주문한 브런치 메뉴입니다. 총 1,800페소(..

필리핀 생활 2021.02.04

[필리핀 마닐라 생활] 필리핀 가사도우미(메이드/아떼/헬퍼/야야) 생일 파티

■ 우리 집 가사도우미 마지(margie)가 12월 5일 25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우리 집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만 4년이 되었고, 4번째 생일 파티를 해 주었습니다. 2017년도에 마지에 대하여 포스팅한 글이 있네요 [필리핀 생활] 우리집 필리핀 메이드 자랑 필리핀 생활하면서 이방인으로 살다보니 인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삽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집에서 일하는 필리핀 메이드에 대한 내상에 대하여 많은 경험들을 쉽게 인터넷 blog.daum.net ■ 4년 내내 한결같이 가족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봅니다. 8남매의 장녀로 무거운 짐을 메고 있지만 항상 밝게 가족을 위하여 온 정성을 다합니다. ■ 생일에는 항상 현금으로 생일 선물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가 또 현금을 주면 고향의 ..

필리핀 생활 2020.12.08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0년 3월에 Akyat Aral 첫 봉사활동을 누에바시아 두마갓(dumagat)부족과 함께합니다

■ 필리핀의 여러 소수 부족 중 하나인 두마갓(dumagat)이 있습니다. 주로 깊은 산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요. 이곳은 저희 필리핀 청년봉사 단체인 아카얏 아랄(Akyat Aral)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후원으로 작은 학교도 지어주었고 1년에 1 ~2회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나고 오는 곳입니다. ​ 2020..

필리핀 생활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