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길에는 걸인들 즉 노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빈민들이 사는 빈민촌 여기서는
squatter area라 부른곳에 살지도 못하고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homeless들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지방의 농촌에서
살기 힘들어 도시로 유입된 사람들이라 합니다
그중에는 앵벌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 듣습니다
이곳은 마닐라에서는 최고의 부촌인 보니파시오
(bonifacio global city)인데 지난 주말 길거리에서
자고 있는 2 어린 아이를 보고 앞에 있는 종이컵에
20페소를 주었습니다
그때 2 젊은 여자 친구들이 와서 아이들을 깨웁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잠에 취했는지 일어나지를 못
하더군요. 여자 친구들이 주는 것은 큰 빵 한봉지
였습니다. 자는 아이들 옆에 빵을 두고 길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2 친구가 이 아이들을 보고 먹을것을 사서
다시와서 주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필리핀
사람들로 부터 듣는 이야기가 거리의 어린이에게
돈을 주는 것 보다는 먹을것을 사서 주는 것이
좋다 합니다. 돈을 주게되면 아이들이 본드나
담배를 산다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가 아무리 치안이 안좋고 범죄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국방송에서 보도를 보면 필리핀이 치안이 열악
하여 범죄에 많이 노출 된것 처럼 보이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별단 다른 나라와 다를곳이
없습니다. 편견을 갖고 필리핀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2 젊은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아무쪼록 2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필리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의 양극화 (0) | 2016.09.21 |
---|---|
[필리핀 생활] 필리핀의 스타벅스(starbucks) (0) | 2016.09.20 |
[필리핀 생활] 필리핀 운전 면허증 갱신하기 (0) | 2016.08.25 |
[필리핀 생활] 바탕가스 지역은 꿀로 유명합니다 (0) | 2016.08.05 |
7월 두마겟 봉사활동 이렇게 했습니다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