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골프] 성수기 주말의 이스트릿지(eastridge)골프장

■ 지난 1월 20일(토)입니다.

이 시기는 마닐라의 골프의 최대 성수기이지요

한국의 추운 날씨 때문에 많은 골프 여행객들이

필리핀 마닐라뿐 아니라 동남아로 여행을 갑니다

그래도 마닐라 인근 보다는 상대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많지 않은 이곳 안티폴로에 있는

이스트릿지(eastridge) 골프장을 정하여 손님을

모시고 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마닐라의 대부분의 골프장은 한국인이 골프장 마다

독점 계약을 하여 라운드 이용을 할 수 있는 바우처를

여행사를 통하여 판매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주말에 내장객이

많으면 라운드 시간에 지장이 있는것은 상관하지

않고, 바우처 판매에만 전력을 다하는것 같네요

이 골프장의 회원들도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었습니다

카트가 부족하고, 내장객이 많아서 북새통~~~~

■ 그동안 마닐라 골프 가이드를 하면서 알고 지내온 

골프장 직원들 인맥이 있어서 카트와 시간 배정을

받아서 라운드는 할 수 있었지만 주말 성수기에는

다시 오고 싶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이시기의 마닐라 인근의 모든 골프장은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 이스트릿지 골프장의 코스관리는 다른 골프장에

비하여 아주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의

상태는 최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도 손님들이 골프장 코스에 대하여는 아주

대만족을 하였습니다

■ 마닐라에서 안티폴로에 있는 이스트릿지 골프장

이용시에는 마닐라 도심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좀 심각합니다. 편법이지만 이렇게 경찰

컨보이 서비스를 받으면 교통체증 없이 아주 편리하게

다녀 올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