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온지 8년이 되었는데 변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골프장의 캐디피와 캐디팁입니다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캐디팁 100페소가
정해져 있었고 지금까지 8년째 지켜져 오고 있습니다
다른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캐디피 500페소도 그대로
이지요. 캐디가 친절하게 잘해서 팁을 더주면 주변 한국
사람들은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버릇(?) 나빠
진다고~~ 그러는 사람 버릇 좋은것 같지는 않은데ㅎㅎ
팁이 자기가 받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인데 정해진것이 이해가 안되고, 마닐라 밤문화에서
만나는 여자에게 주는 팁은 무제한이고 카지노에서는
100페소는 돈도 아닌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글을 페이스북에 포스팅 했더니 몇몇 분들이 호응도
해주시고, 팁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18홀 내 걸어다니며 도움을 주는 캐디에게 조금만
더 배려를 해주면 어떨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저는 라운드시 캐디에게 과하지 않은 팁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힘들어 보이는 캐디의 뒷모습을 보니 생각이 나서
알라방에 있는 사우스링크 골프장에서 가이드를
한던 중에 주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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