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생활] 특별한 2018년 필리핀에서 부활절 경험

필리핀아빠 2018. 3. 31. 15:02

■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매년 겪는 부활절인데

2018년 에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닐라 북쪽 팜팡가(pampanga)의 산페드로 쿠쿠드

(san pedro cucud)에서는 매년 부활절 전통

행사가 있습니다


자신의 등에 상처를 내고 채칙으로 쳐서 예수의

고통을 체험하는 것과, 십자가에 실제로 손에 못을

박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우리도 같은 카톨릭 종교가 있지만 종교 문화의

차이를 경험하였습니다


매년 부활절 주간은 변동이 되는데 해당 주의

목/금/토/일이 부활절 주간이 되고, 국가 공휴일이

됩니다. 모든 쇼핑몰, 상점들도 문을 닫지요


2018년에는

3월 29일(목) Maundy Thursday

3월 30일(금) Good Friday

3월 31일(토) Black Saturday

4월 1일(일) Easter Sunday 라고 부릅니다


이 행사는 매년 good friday에 열리고 있으며, 외국의

많은 관광객과 방송에서 취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날 한국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 이 행사를 maleldo 2018이라 부릅니다.

maleldo는 이 지역 팜팡가(pampanga)의 고유 언어인

카팜팡안(kapampangan) 어로서 영어의 holly week

이란 뜻이라 합니다.





■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집 주변에서 시작을 하여

십자가 행사장이 있는 곳까지 자기 몸에 채칙을 치면서

걸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영어로는 self-flagellaltion이라 부릅니다.




■ 채칙으로 고통을 체험하는 동영상입니다



■ 실제로 사람이 십자가에 매달려 손, 발에

못을 박는 현장입니다. 촬영을 하면서도 좀 보기가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손과 발에 4개의 못을 박는다

들었습니다.



■ 문화의 다양성과 우리와 다름을 이해를 해야

하지만 이번 경험은 편하게 받아들이고 이해 하기가

힘든 장면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