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에 살면서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스쳐가는 인연, 만나지 말았어야 할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연연등등 많습니다
법정 스님의 인연에 대한 글을 항상 되새기며,
인연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마닐라 생활을 합니다
약 5년전 인연이었습니다.
2013년에 필리핀에 수퍼 태풍 하이옌(필리핀에서는
요란다 태풍)으로 타클로반 지역이 심하게 피해를
당했었지요. 그 때 구호품 포장작업 하는 자원봉사를
했었는데, 이 내용을 제 블로그에서 보고 연락이 와서
자원봉사도 하고 우리집에서 3일간 지내고 간 건강한
한국의 청년들입니다.
5년전 포스팅입니다
http://blog.daum.net/chang2193/556
http://blog.daum.net/chang2193/560
5년만에 연락이 와서 이번에는 타클로반에 종교단체
에서 건립한 도서관 개관식에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길에 마닐라에서 초대를 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집 떠난 친구들에게 식당 밥 보다는 집 밥이 더 좋을것
같아 집으로 다시 초대를 하였습니다
■ 필리핀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우 시니강(hipon sinigang)
또땅딸롱(tortang talong)
리엠뽀(liempo)
비콜 익스프레스(bicol express)
젊은친구들이 맛있게 먹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 5년전 처음 알았던 2친구 중 한명은 결혼을 하였고,
한 친구는 아직까지 싱글인데 예전보다 2배가 커진
얼굴을 가지고 나타나서 놀랐습니다
이번에도 의미있는 봉사활동 하기를 바라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건강한 한국의 청년들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
지고, 미소짓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마닐라생활]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족이란~~ (0) | 2018.05.22 |
---|---|
[필리핀 마닐라생활] 서울 추억 여행 (0) | 2018.05.09 |
[필리핀 마닐라생활] 필리핀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다 (0) | 2018.04.11 |
[필리핀 마닐라생활] 매년 4월 9일은 용사의 날(the day of valor) (0) | 2018.04.09 |
[필리핀 마닐라생활] 특별한 2018년 필리핀에서 부활절 경험 (0) | 2018.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