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반려견 tiny와 생활한지가 벌써 4년째. 한국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완동물과의 생활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필리핀에서는 쌀값보다 비싼 사료비용과
관리비용 때문에 부유층들만이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단, 길거리에 거의 방치 되어진 개들은 제외 이구요.
필리핀 부유층 동네에 가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은 과시(?)하면서 다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 반려견 tiny는 순종은 아니고, mix견으로
아빠는 시추(Shih Tzu) 엄마는 치와와(Chihuahua)
입니다. 지인으로 부터 분양 받아 지금까지 함께하는데,
아무나 좋아하는 극히 친사회적 강아지 입니다.
사료도 먹지만 주인의 식성에 따라서인지 한식, 필리핀
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습니다.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경우에 벽을 보게 하고 훈욱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face the wall 이라고
부르는데, 휴지들 갖고 놀기 좋아하고, 가끔 방에 실례를
할 경우 이 넘의 최종 종착지는 항상 이 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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