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말 중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라는 말을 예전에는 아무 의미 없이 받아서 절약하며
산다는 말로만 받아 드렸습니다.
약간 의미를 새겨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번다는 것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좋은
말로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정승같이 쓴다는
말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고 해서... 예전 처럼 깊은
뜻 없이 절약하며 산다는 것으로 받아 드립니다.
어느 곳의 해외생활이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환경과
문화 다른 마닐라에서 합법적으로 부를 창출하고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래선 절약을 하며 사는 것이 어렵게 만든 부를 효율적
으로 사용하는 길 입니다.
마닐라 생활을 하면서 한국의 삼성과 같은 재벌 기업인
SM은 모든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쇼핑몰,
은행, 아파트등등...그리고 주유소입니다
■ 차량을 운행하기 때문에 기름값에 대하여 많이
민감하게 됩니다. 예전에 비하여 인상이 많이 되었지요.
SM 쇼핑몰을 이용하면 적립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
구매금액 1,000페소 당 1페소의 적립을 해주는데
이것은 조족지혈(鳥
나의 경우에는 디젤을 보통 한번 주유시 70L를
구입을 하니 약 140페소를 절약하게 됩니다.
서민 생활에서 140페소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니라는
것은 마닐라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공감을 할 겁니다.
■ 이 글을 쓰면서 한국 TV방송을 보고 있는데 버닝 썬
클럽의 술값이 나옵니다. 1SET에 1억, 5천만원,3천만원
하는 메뉴가 있네요. 예전 한국에서 회사 생활시 영업
하였던 술이 이 메뉴에 포함된 것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일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자신있게 외칩니다
풀땅 프리이즈(Full Tank Please)
주유소에서 만땅을 넣고 주유원이 항상 물어 봅니다
"오토매틱(automatic)?" 이것은 기계상으로 자동으로
만땅을 넣겠냐는 말입니다.
이럴 때는 꾹꾹 눌러서 수동으로 만땅을 넣어라 할때는
"사가드(sagad)" 하고 외치면 됩니다. 오토매틱보다
많이 주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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