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맛집

[필리핀 마닐라맛집] 서민들이 좋아하는 민물생선 틸라피아/띨라피아(tilapia)

필리핀아빠 2019. 5. 6. 00:45

■ 저렴한 가격 때문에 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민물생선이 띨라피아/틸라피아(tilapia)입니다,

필리핀 따갈로그의 "T" 발음은 한글로 표기 할 경우

좀 헷갈려서 띨 또는 틸로 표기 합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양식되고 있고 먹고 있는 생선이

틸라피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에서도

생선중에 대표적 인것으로 압니다.



■ 보통 1kg에 100~150페소 정도를 하니, 돼지고기의

반값정도 됩니다. 반찬을 많이 먹지 않는 필리핀 사람

들의 식문화에선 1마리 이면 밥 1-2공기는 가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조리법은 대부분 기름에 튀겨서 먹습니다.

한국사람중에는 민물생선이다 보니 흙냄새가 조금

나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필리핀 식당에선 메뉴에 있구요




■ 필리핀 간장에 나부요 고추, 깔라만시 몇방울

넣은 소스를 만들어 같이 먹으면 좋은 반찬이 됩니다.

우리집에선 꼭 가지를 구워서 띨라피아와 같이

먹습니다.



■ 마닐라 인근에서 양식되는 곳중 규모가 큰곳이

라구나 호수 입니다다. 2018년 9월 EBS 세계테마기행

촬영시 이곳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같이 촬영한 어부 아저씨과 가족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