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생활] 8월 마지막 월요일은 National Heroes Day 공휴일

■ 어느 나라이건 그 나라의 영웅들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 영웅이나 위인들을 기리는 날이 현충일 정도라 하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주로 영웅은 전쟁에서 위대한 업적을 세우거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민주화를 위해 희생당한 사람들이 영웅이라는 칭송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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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도 스페인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영웅들이 탄생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hero 칭호는 받지 못했지만 국가 영웅 위원회(National Heroes Committee)로부터 권고를 받은 영웅 9명이 있다는 조금은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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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필리핀에선 8월 마지막 월요일을 "National Hero's Day"라 하여 이들을 추모하는 국가 공휴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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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이 휴일이기에 일반인들은 황금의 연휴를 맞게 되어 여행을 주로 갑니다.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않아서 좋고, 차량 5부제가 해제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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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휴일은 그저 쉬는 날이라는 것으로 생활들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