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많은 관광지 중에서 한국의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보라카이(boracay) 아닐까 합니다. 2018년 환경 정화를 위한 출입제한이 있었는데 지금은 해제가 되어 편하게 갈 수가 있습니다.
2018년 9월 EBS 세계테마기행에 이곳 말룸파티(malumpati cold spring)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로부터 문의를 받아 이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내 블로그에는 이곳에 대한 포스팅이 없어 늦었지만 소개를 드립니다.
보라카이를 가기 위해선 필리핀 내에서 이동 시 국내선 공항인 까띠끌란(caticlan)을 통해서 갈 수 있지만, 한국에서 올 경우는 깔리보(kalibo) 공항을 이용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올 경우는 보라카이 섬까지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말룸파티는 까띠끌란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https://goo.gl/maps/BS9R2UkN3FLCCnRi8
이곳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 관광지라기보다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음식을 갖고 와서 가족들끼리 하루를 즐기는 장소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가족들과 같이 이런 곳에 올 때는 집안의 부엌을 옮겨오는 듯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YouTube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보라카이 방문 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이곳에서 하루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보라카이에 있는 많은 여행사 등에서 말룸파티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교통 편을 제공한다고 들었습니다.
즐길 거리가 좋은 것은 자동차 타이어 튜브를 타고 급류를 따라 내려오는 튜빙 (tubing)입니다. 1인당 1명씩의 현지 가이드가 같이 동행을 하기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한국 관광객은 음식 준비가 어려운데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한다면
아주 좋습니다. 급류에서 물을 흠뻑 맞고는 뜨거운 국물이 있는 라면 생각이 제일 많이 났었습니다.
■ 급류 타기 전 현지 가이드가 촬영하여주는 드론 샷은 좋은 추억이 됩니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것은 아니고 가이드가 높은 야자나무에 올라가서 촬영을 하여 줍니다
■ 이곳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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