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맛집] 막창이 제일 맛있는 마포 막창에서 한국을 느낀다

■ 마닐라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비즈니스로 돈을 벌기 위해 하지만, 한국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런 분들 덕분에 한국의 맛을 느끼고 행복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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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한국 음식은 무제한 삼겹살이 워낙 많이 있는데, 한국인 뿐 아니라 필리핀, 중국, 일본인들까지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화상태인 것 같아 보이고 나는 돼 고기의 품질이 맘에 들지 않아서 잘 가게 되지 않습니다. 물론 필리핀인인 우리 식구들도 무제한 삼겹살은 맛이 없다고 멀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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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단품 고기 판매만 고집하는한국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먹던 막창을 마닐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좋습니다. 여러 식당에서 막창을 팔고 있지만 종업원의 서비스, 막창의 품질을 비교하면 이곳 마포 막창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마포 막창 위치;

https://goo.gl/maps/313VYQhKfgSFnXKZ9

■ 간판이나 실내의 인테리어는 다른 한국 식당에 비하여 부족해 보이지만 주인장의 인심과 친절함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나는 예전 서울 무교동 뒷골목의 작은 식당에 와 있는 착각을 합니다. 테이블도 원형입니다

■ 마포 막창의 주인장은 한국 교민사회에서 일을 많이 하고,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son) 오토바이를 타고 찢어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인심 좋은 아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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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막창 벽면에는 오토바이 사진과 마닐라 교민사회 소식 포스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막창 1인분 650페소

■ 막창뿐만 아니고 여러 종류의 고기도 팔고 있습니다. 나는 막창과 안창살만 먹어 보았습니다.

■ 마닐라 여행 오시는 분들을 모시고 가면 처음에는 시설 때문에 갸우뚱하지만 음식을 먹어본 후에는 모두 좋다고 말씀을 하셔서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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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여행 가이드 일을 하면서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