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유명 식당 중 하나인 메사(MESA)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메사를 검색해 보면 많은 후기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더군요. 여행, 관광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식당입니다.
2009년 상원 의원인 키코 팡길리안(Kiko Pangilinan) 부부가 만든 메사는 현재 필리핀에 17개의 브랜치가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외식산업도 부의 세습 또는 가진 자만의 특권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많이 봅니다. 無에서 有를 만드는 쨍하고 해 뜰 날의 행운은 바랄 수 없는 구조입니다. 나는 이 식당을 처음 가본 것이 2015년입니다. 2015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을 볼 수 있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가이드 해 드리면서 많이 모시고 가는데 만족도, 가성비가 좋은 식당입니다
■ 오늘 방문한 곳은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에 있는 브랜치인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메뉴에 한글 안내가 자세히 되었습니다. 중국산 짝퉁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상품의 한글 안내문과는 다르게 정확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전 브랜치에 있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mall of asia에는 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한글, 중국어 메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여행, 관광객들이 아주 편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당중 하나입니다.
■ 오늘 주문한 메뉴입니다. 모든 메뉴가 다 좋아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들과 같이 가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pomelo salad 260페소]
[mesa braised beef 385페소, 갈비찜과 비슷한 맛(?)]
[baby squid olive oil 375페소, 꼴뚜기]
[garlic chicken 265페소, 양념치킨과 같음]
[sisig rice 210페소, 3~4명이 먹을 수 있음]
[sinigan hipon 385페소, 새우 시니강]
[mixed vegetables 195페소, 찹수이와 거의 같음]
■ 4명이 7가지 음식을 먹고 2,075패소(약 49,000원)이니 가성비가 좋은 식당은 분명합니다. 물론 음식 맛도 좋습니다.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은 이럴 경우 어떻게 주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합니다. 100페소 주기는 서비스, 먹은 음식값에 비하여 좀 많은 것 같고, 2,100페소나 2,500페소를 주고받는 거스름돈 25페소는 조금 적은 것 같고........
나의 경우는 50페소 놓고 나옵니다!!!
'필리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마닐라 맛집] 필리핀 대표 국물 음식 불랄로(bulalo)는 한국의 갈비탕과 같을까요? (0) | 2019.11.18 |
---|---|
[필리핀 마닐라 맛집] TV에 소개된 마닐라 4곳의 한국 식당( ABS-CBN News Channel) (0) | 2019.11.13 |
[필리핀 마닐라 맛집] 카스텔라/스펀지 케이크(sponge cake) 맛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빵집 JIM'S RECEIPE (0) | 2019.11.06 |
[필리핀 마닐라 맛집] 막창이 제일 맛있는 마포 막창에서 한국을 느낀다 (0) | 2019.10.30 |
[필리핀 마닐라 맛집] 필리핀 와이프가 만든 나박김치와 오이소박이 (0) | 2019.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