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골] 아얄라 그린필드 클럽 하우스에서 고추장 볶음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 여러 번 필리핀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 음식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습니다. 사실 필리핀 음식이 아무리 맛있다 하여도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지는 않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골프장 클럽 하우스 음식 중 아얄라 그린필드(ayala greenfield)의 음식은 괜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요즘 따가이따이 화산 폭발로 인하여 골프 여행객들이 발길이 뜸한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가 없는 지역의 골프장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고, 특히 내장객이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이 날은 무지개까지 나타나 주어 멋진 풍경 속에서 라운들 할 수 있었습니다

■ 주문한 필리핀 음식입니다.

또탕 딸롱(tortang talong)/시식(sisig)/감바스(gambas)/치킨 아도보(chicken adobo)/매운 콩줄기 볶음(spicy beans)/볶음밥 나시고랭

■ 골프 가이드를 해 드리는 손님들께 항상 준비를 해 드리지 못하지만 시간이 되어 집에 만들어 놓은 고추장 볶음이 있으면 갖고 와서 드리곤 합니다.

​

어느 누구도 싫어하지 않는 고추장과 클럽 하우스의 필리핀 음식과의 조합은 최고가 됩니다.

■ 집에서 각종 양념과 소고기를 넣어서 만든 고추장 볶음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 품목이 됩니다. 이것 때문에 손님이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ㅎㅎ

■ 골프 라운드 시 갈증 해소에는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이 가장 좋습니다. 한국에도 이 맥주가 있지만 필리핀에서 마시는 맛과는 전혀 다르다고 모두들 말씀합니다. 과장이겠지만 맥주 때문에 필리핀 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 우리들은 항상 손님들과 함께 즐기며 즐겁게 가이드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