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마닐라 여행] 한국으로 귀국한 필리핀 교민 확진자의 필리핀 내 동선, 정보가 필요합니다

필리핀아빠 2020. 4. 3. 19:16

■ 한국이 코로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는 세계 최고라는 것이 이미 모든 것에서 검증이 되었고, 많은 나라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있는 유학생, 교민들은 이런 사태를 주재국에서 보내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안전한 시스템에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있다 듣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많은 교민들이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 삶의 터전이 있는 사람들은 이곳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몇 필리핀 교민 귀국자가 귀국 즉시 확진자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 증세가 있어서 한국으로 귀국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확튄자라고 부르네요.

한국은 확진자가 발생 시 개인 정보는 보호되지만 동선에 대한 공개가 아주 명확히 되어있습니다. 필리핀으로부터 귀국하여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인천공항부터의 동선은 정확히 파악이 되지만 필리핀 내의 정보는 전무합니다

본인이 직접 필리핀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주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 얼마 전에는 마닐라에서 귀국한 50대 남자와 식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필리핀에서 이동 동선에 대한 정보를 말해 주지 않아서 교민 단톡방에서 원성을 산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누구 인지는 아름아름으로 파악이 되었답니다

본인이 필리핀 내에서 하는 사업, 인간관계 때문에 본인이 확진자라는 것을 밝히기 힘든 부분도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방법이 없어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교민들도 생각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서로의 배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지름길입니다.

한국은 감염 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필리핀은 열악한 환경과 비싼 병원비를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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