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아무도 모른다?)

필리핀아빠 2020. 5. 19. 12:00

■ 매일 200명의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필리핀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논하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필리핀 국민뿐 아니라 삶의 터전을 필리핀에 갖고 사는 한국 교민들의 근심은 더 커져갑니다. 이런 교민들은 코로나 방역이 안전한 한국으로 귀국을 못하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2020년은 4개월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이것도 금년 말에는 코로나가 안정되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모두 기다리는 백신과 치료제는 금년 중에 가능할까요?

January

February

LOCKDOWN

December

이해하기 힘든 경제용어로 필리핀 경제 전망을 설명하는 것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필리핀 경제성장률, 환율 그리고 한국에서 여행객, 어학연수/유학을 위한 입국이 가능 여부가 관심사가 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필리핀은 1998년 이래 22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성장률(GDP, Gross Domestic Product)이 2020년 1분기에 -0.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GDP declines by 0.2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2020; the first contraction since fourth quarter of 1998

■ 경제성장률이 모든 상황을 대변하기에 앞으로 전개될 필리핀 경제가 걱정이 됩니다. 다음은 환율입니다. 절상, 절하 등 환율에서 헷갈리는 용어를 이해하기보다는 1페소에 한국의 \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1페소=\23 정도 하는 시절에는 한국의 여행객들이 편하게 필리핀을 방문합니다. 물론 이때도 $대\의 환율이 지금보다는 낮은 시기였습니다. 한국 교민들의 처한 상황에 따라 환율에 따른 희비가 갈립니다. 2019년 7월 정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1페소=\23, 1$=\1,150 환율이 나에게는 제일 좋았었습니다.

 

■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코로나의 상황에 달려 있으니 공허한 예측만 할 뿐입니다. 필리핀의 여행업은 단기간 내에 회복하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여행은 지금 대세인 온라인으로 대체가 안되는 업종이기에 더 그렇습니다. 물론 어학연수, 유학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笑門萬福來

if you laugh, blessinn will come your way

위의 말을 믿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사는 것이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