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1년 9월까지 코로나19 국가 재난 상태 연장하기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

필리핀아빠 2020. 9. 19. 19:46

■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한 필리핀 봉쇄 조치는 세계에서 최장기간을 하는 국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확진자와 사망자 때문에 2021년 9월까지 국가 재난 상태를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9/18일 현재 확진자는 279,526명이며 사망자는 4,830명입니다. 메트로 마닐라에 확진자만 149,278명으로 마닐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항상 불안합니다.

 

국가 재난 상태

state of calamity

 

■ 필리핀 언론이나 한국 언론에서는 이것이 또 새로운 봉쇄 조치처럼 보이는 기사를 보내고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적인 분야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COVID-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재난 대비 및 대응 노력에 신속 대응 기금을 포함한 적절한 자금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제공하고, 기본 필수품 및 주요 상품의 가격을 모니터링 및 제어한다.”

우리 한국인이 관심을 갖는 필리핀 입국 조치에 대한 내용은 발표에 없습니다.

아직도 외국인의 경우 필리핀 입국은 필리핀 배우자를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아서 많은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필리핀 현지 언론 보도;

 

Duterte extends national state of calamity until Sept. 2021

President Rodrigo Duterte extends the country’s state of calamity status until next year due to the ongoing pandemic.

www.cnnphilippines.com

■ 한국 언론 보도;

 

필리핀, 코로나19 재난 사태 내년 9월까지 연장 | 연합뉴스

필리핀, 코로나19 재난 사태 내년 9월까지 연장, 민영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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