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국 여행객의 성수기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2020년은 상황이 다르네요. 주변 상황도 그렇고 쓸쓸해 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 와이프와 같이 손님들을 골프장에서 가이드 해 드렸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빨리 이런 시절이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코로나 덕분에 시작한 한국 음식 배달 장사는 보통 하루에 5,000페소(약 120,000원)의 매출을 하여 우리 식구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많은 필리핀 단골 고객들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우리 음식을 많이 주문을 하여 가족들과 파티를 합니다. 덩달아 우리의 매출도 신기록을 기록합니다. 23일~24일 양일간의 매출이 23,000페소(약 570,000원)였습니다.
무척 바쁘게 이틀을 보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축복이었네요
■ 지난 월요일에는 식구들과 같이 2020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외식을 mall of asia에서 하였습니다. 다행히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야시장이 있다는 소식에 주말을 피하여 사람이 많이 없는 가운데 한가한 외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 역시 유튜버답게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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