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1년 새해 첫날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필리핀아빠 2021. 1. 1. 19:31

너무 고생한 2020년은 갔습니다

희망은 잘 보이지 않지만

긍정의 힘으로 2021년을 맞이합니다

 

■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너무나도 많이 겪은 2020년은 지나갔습니다. 정말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

부디 2021년은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것은 모두의 바람입니다. 치료제와 백신에 빨리 개발되어 편한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매년 하는 필리핀의 풍습입니다. 12가지의 둥근 과일을 준비하여 새해 맞습니다. 이때는 과일 값이 평소에 비하여 2배를 하지만 모두 그러려니 하고 구입을 하는데, 과일장수의 최대 성수기가 됩니다

돈도 같이 봉투에 넣어서 부자 되기를 기원합니다

 

■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최대 명절인 신년 이브(new year eve)에는 가족들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새해를 맞습니다. 우리는 금년에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 예년처럼 각 가정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면 터트리는 폭죽의 양은 상당히 줄었습니다. 또한 방송국에서 하는 행사도 tv를 보니 모두 온라인으로 합니다.

2021년이 지나고 2022년을 맞을 때는 마스크 없이 야외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보고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을 해 봅니다.

 

■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하루의 일정을 YouTube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