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무더운 날에 따가이따이(tagaytay)에 있는
스프랜디도(splendito)골프 클럽에서....
보통 따까이따이는 마닐라 보다 해발 고도가 높아서 무더운
여름에도 기온이 약 2~3도는 낮은 곳임에도
이 날은 무척이나 무더웠습니다
이 골프장의 특징 중 하나가 1,2번 홀이 par5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2번홀은 깊은 계곡을 넘어 페어웨이 까지의 거리가
약 230 yard로 시원한 경치에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칠 수
있지만 많은 골퍼들이 계곡의 위협때문에 이 계곡에
수 많은 공을 헌납 하는 곳입니다
2번홀 계곡을 넘어 오면 멋진 페어웨이가
펼쳐지지만 벙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홀입니다
재수 좋게 par 4에서 2 on을 하여
버디 찬스를 맞았으나 욕심히 과하여 ㅠㅠㅠ
박세리 처럼 강한 퍼팅으로 홀의 뒷벽을 맞히고
버디를 하고 싶어 강하게 친 것이 결국은
3 퍼트를 한 아쉬운 홀이 였습니다~~
이 골프장의 벙커는 고운모래로 되어 있어
교과서 적인 벙커 샷만 할 수 있으면
벙커 탈출에는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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