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코로나확진자 6

[필리핀 마닐라 생활] 역시 예상대로 마닐라 봉쇄 ECQ는 1주일간 다시 연장이 됩니다

■ 3/29~4/4까지 실시하는 5개 지역의 봉쇄 조치가 4/10까지 연장이 됩니다. 마닐라(Manila) 불라칸(Bulacan) 카비테(Cavite) 라구나(Laguna) 리잘(Rizal) 봉쇄에도 불구하고 연일 확산되는 확진자 증가로 봉쇄 ECQ를 연장합니다. 많은 필리핀 사람들의 안일한 코로나 인식도 연장의 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 봉쇄 기간에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UP 대학에서 발표한 마닐라의 코로나 확산 통계는 충격입니다. ​ 3/8일 붉은색 점이 확진자 분포 상황인데 현재의 상황은 점이 면으로 확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정부도 봉쇄 기간이 길어지면 재정이 부족해서 국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생활하는데 불안하기만 합니다 ​..

필리핀 생활 2021.04.04

[필리핀 마닐라 생활] 외식하고 코로나에 걸린 유명 연예인(Alex Gonzaga)

■ 매일 1,000~2,00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마닐라입니다. 오랜 봉쇄 조치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서적으로도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 가족들 간의 왕래, 지인들 간의 만남도 단절된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소 완화된 통행 조치 때문에 살고 있는 지역, 도시 내에서는 자유롭게 다닐 수는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에는 꼭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를 착용해야 합니다 ■ 그중에서 식당의 경우는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못하고 집 밥을 주로 먹어서 인지 식당들은 쇼핑몰 업장 중에서는 가장 붐빕니다. ​ 매일 집에서 필리핀 음식을 먹어서 인지 필리핀 식당들은 한가합니다 ■ 여러 식당들은 주말이면 제한된 좌석수 때문에 기다려서 입장을 하고 있습..

필리핀 생활 2020.10.25

[필리핀 마닐라 생활] 2021년 9월까지 코로나19 국가 재난 상태 연장하기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

■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한 필리핀 봉쇄 조치는 세계에서 최장기간을 하는 국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확진자와 사망자 때문에 2021년 9월까지 국가 재난 상태를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9/18일 현재 확진자는 279,526명이며 사망자는 4,830명입니다. 메트로 마닐라에 확진자만 149,278명으로 마닐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항상 불안합니다. 국가 재난 상태 state of calamity ■ 필리핀 언론이나 한국 언론에서는 이것이 또 새로운 봉쇄 조치처럼 보이는 기사를 보내고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적인 분야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COVID-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재난 대비 및 대응 노력에 신속 대응 ..

필리핀 생활 2020.09.19

[필리핀 마닐라 생활] 식당에서 거리 두기로 식사할 때 안전할까요? 떨어져 앉아도 안심 못해

■ 마닐라는 코로나 봉쇄 조치 단계인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가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봉쇄 조치를 연장하는 것입니다. 단, 통금시간은 기존 8pm~5am에서 10pm~5am으로 다소 완화가 되었습니다. ​ 식당은 여전히 기존 좌석의 30%를 거리두기를 하면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식당을 포함하여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식당들이 폐업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 여러 보도를 보면 코로나 방역하는 방법 중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례를 통하여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음식, 음료를 먹을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이것이 과연 안전할까요? ■ 쇼핑몰의 식당은 사회적..

필리핀 생활 2020.09.07

[필리핀 마닐라 맛집]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오이지, 마늘장아찌)

■ 5월 15일 이후에는 코로나 로다운(lockdown) 조치의 강도가 조금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습니다. 현재의 조치는 ECQ(Enhaned Community Quarantine)로서 사업장에 대한 영업, 집회, 이동을 철저하게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15일 이후에 마닐라 지역이 현재보다는 완화된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으로 변경이 된다 하더라도 현재의 생활과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지금의 코로나 확진자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는데, 사실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전까지는 필리핀의 시스템을 볼 때는 장기화될 것으로 100%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식구들은 만약 통제가 완화 된더라도 힘들지만 지금의 생활을 지속하려 계획하고 있..

필리핀 생활 2020.05.11

[필리핀 마닐라 생활] 퀘존 UP(University of Philippines)에 있는 조깅코스

■ sns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 마스크를 사려 길게 줄을 선 사람들, 폐쇄된 병원, 텅 빈 길거리, 방호복을 입고 소독하는 사람들 사진이 장식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9시와 5시에는 확진 환자 발표가 공포로 몰고 있다. ​ 이런 와중에 정치권은 싸움질만 하는 것을 보면 참 한숨만 나온다. ..

필리핀 생활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