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는 코로나 봉쇄 조치 단계인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가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봉쇄 조치를 연장하는 것입니다. 단, 통금시간은 기존 8pm~5am에서 10pm~5am으로 다소 완화가 되었습니다.
식당은 여전히 기존 좌석의 30%를 거리두기를 하면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식당을 포함하여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식당들이 폐업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 보도를 보면 코로나 방역하는 방법 중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례를 통하여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음식, 음료를 먹을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이것이 과연 안전할까요?
■ 쇼핑몰의 식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영업을 하고는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방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잘 전달해 주고 있어서 항상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식당에서 음식 먹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보도를 보았는데 역시 내 예상과 마찬가지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음식, 음료를 먹을 때 마스크를 벗게 되면 밀폐된 공간에서 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다고 합니다.
■ 필리핀은 현재 1일 2~3,0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표됩니다. 이 많은 환자들을 수용할 병원이 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한 고가의 치료비를 개인이 부담할 경제적 여력이 있나 하는 것도 의문입니다.
당분간은 우리도 식당 출입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예전 스타벅스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곧 돌아오겠지요??
■ 식당 감염에 대한 mbc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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