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코로나방역 4

[필리핀 마닐라 생활] 얼굴 가리개, 안면 보호대, 페이스 쉴드(face shield)가 코로나 방역에 안전할까요?

■ 코로나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마닐라는 항상 30℃ 이상으로 코로나 방역의 기본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듭니다. 마스크를 하고 조금만 걸어도 더위와 함께 숨이 헐떡거립니다. ​ 얼마 전부터는 마닐라의 공공시설 특히 쇼핑몰에 방문 시에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도 착용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숨쉬기가 더 힘듭니다. ■ 페이스 쉴드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아주 호황이라고 듣습니다. 예전에는 가격이 50~100페소를 하였는데 지금은 시장에서 12페소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 혹시 마스크를 안 하고 페이스 쉴드만 하면 안 되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얼마 전 한국 mbc 뉴스에서 명확하게 팩트체크를 해주었습니다. ■ 얼굴 가리개 만으..

필리핀 생활 2020.09.09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30일까지 현재 시행 중인 봉쇄 조치 GCQ 연장

■ 6월 1일~15일까지로 예정되었던 마닐라의 봉쇄 조치인 GCQ가 완화된 MGCQ로 전환되지 않고,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때문에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는 대통령의 발표가 15일 늦은 시간에 있었습니다. ​ 대중교통이 아직은 정상적으로 운행이 안되어서 이동이 불편한 것은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도시 간의 이동도 불가능합니다 ​ ★지난 6월 1일 GCQ 봉쇄 조치에 대한 포스팅★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1일부터 완화된 코로나 봉쇄 조치(GCQ)가 되면 무엇이 바뀔까요?(별로 바 ■ 5월 29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작된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전역에 내려진 봉쇄 조치가 벌써 76일째입니다. 힘든 생활입니다. 봉쇄 조치는 말장난 같은 여러 단계로 시행하고 있습� blog.daum...

필리핀 생활 2020.06.16

[필리핀 마닐라 생활] 두테르테 대통령의 경고 "코로나 봉쇄(lockdown) 조치를 지키지 않으면 계엄령 수준으로 전환"

■ 코로나로 인한 봉쇄, 락다운(lockdown)이 4월 30까지 연장된 가운데 1달이 지나다 보니 많이 느슨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재래시장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거리는 차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 나도 같이 느끼지만 집에서만 1달 이상을 지내는 것이 쉽지만 않습니다. 지난 화요일 4월 14일 퀘존의 토마스 모라토인데 평소보다 차량 통행이 많아졌습니다. ■ 4월 16일 저녁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수시로 발표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늦은 저녁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 오늘 발표의 주요 내용은 느슨해진 사람들의 락다운 조치 이행에 대한 경고(?)를 하는 느낌입니다. 필리핀의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시행 중인 봉쇄, 락다운(lockdown) 외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

필리핀 생활 2020.04.17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방역은 잘하지만 성범죄 방역을 못하는 대한민국

■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에 있는 현 사황에 한국에서는 n 번 방이라는 성범죄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분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하여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느슨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 얼마 전 매체에서 좀 창피한 뉴스를 봅니다. 한 외교관이 뉴질랜드 법원으로부터 성희롱으로 체포영장을 받았습니다. 필리핀이라는 것 때문에 나는 더 관심을 갖게 되네요. ​ 언론에서 보면 일반 범죄자들이 필리핀으로 도피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따라 하듯이 한국 외교관도 필리핀으로 도피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주요 기사 내용; 뉴질랜드 웰링턴 지구 법원은 현재 필리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외교관 K 씨에 대해 2월 28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K 씨는 웰링턴 소재 한국대..

필리핀 생활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