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마닐라는 항상 30℃ 이상으로 코로나 방역의 기본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듭니다. 마스크를 하고 조금만 걸어도 더위와 함께 숨이 헐떡거립니다.
얼마 전부터는 마닐라의 공공시설 특히 쇼핑몰에 방문 시에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도 착용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숨쉬기가 더 힘듭니다.
■ 페이스 쉴드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아주 호황이라고 듣습니다. 예전에는 가격이 50~100페소를 하였는데 지금은 시장에서 12페소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 혹시 마스크를 안 하고 페이스 쉴드만 하면 안 되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얼마 전 한국 mbc 뉴스에서 명확하게 팩트체크를 해주었습니다.
■ 얼굴 가리개 만으로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거리두기도 같이 해야만 안전하다 합니다. 또한 마스크 중에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가 보기에는 좀 좋아 보였는데 이 마스크는 침방울 차단 효과 없다고 하네요
벌써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 된지 7개월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 큰 호흡으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지????
■ 이런 상황에서 명품 루이비통( LOUIS VUITTON)에서는판매가 $961인 페이스 쉴드를 출시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집니다. 과연 이것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 mbc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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