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여행의 첫 밤을 파굿풋(padodpud)에 있는 아담한 리조트에서 지내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게 웬일~~~비가 엄청나게 옵니다
■ jay hennry's 리조트의 주인장 ■ 파굿풋에도 구경할 곳이 많은데 걱정입니다. 우선은 방귀(bangui)라는 곳에 바닷가에 설치된 풍력 발전소를 갑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일로코스 지방 전력의 40%가 생산되는 중요한 시설이며 관광객에게는 알려진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 바람과 비가 심하게 내려 오래 구경을 못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 도저히 비가 너무 내려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와이프 로즈가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아쉽게도 철수~~ 파굿풋(pagudpud)에서 못 가본 곳들; kapurpurawan white rock formation bacsil sand dunce Cape Bojeador light house..... ■ 라왁(laoag)시에 와서도 1년에 1인치(inch)가 침하된다 하는 sinking bell tower도 사진만 찍었습니다. ■ 일로코스 출신인 전 대통령 마르코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향수는 대단합니다. 시내에는 2019년이 마르코스 탄생이 102주년이라는 홍보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재임 시 이용하였던 대통령 관저는 지금은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입장료 30페소도 받습니다 ■ 점심은 라왁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을 찾아서 갔는데 음식이 괜찮았습니다 ■ 1,500페소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 여행 두 번째 밤을 지낼 호텔은 비간(vigan)에 예약을 하고 heritage town의 야경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비간에 도착하여 호텔로 가기 전 잠시 들린 hidden garden 이란 곳은 작은 식물원 겸 식당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 이 지역의 유명한 3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엠파나다(empanada)는 크기가 큰 만두 정도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 돼지고기를 튀긴 요리 인데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바그넷(bagnet)이 있습니다 ■ 필리핀인들이 아침식사 시 반찬으로 많이 먹는 소시지 같은 돼지고기로 만든 롱가니사(longanisia)입니다. 이 지역은 아직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전염되지 않아서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간식은 역시 어묵 튀김인 fish ball이 최고입니다. 여행 중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 비 때문에 아쉬웠던 것이 호텔에 도착해서는 말끔하게 해소가 되었습니다. 옛날 건물 안에 있는 호텔은 가격에 비하여 고풍스럽고 종업원들도 아주 친절하였습니다 ■ 패밀리 룸을 2,800페소(조식 불포함)에 예약하였는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비간 여행 시 추천드릴 수 있는 escolta"s homey lodge입니다 ■ heritage town의 야경입니다, 낮보다는 밤 풍경이 더 좋았습니다 ■ 호텔 종업원이 추천해준 식당도 heritage town에 있는 곳인데 유명 식당인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 저렴하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 역사가 있는 곳에서 아름다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오늘 이동 경로(약 2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