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게트(baguette)는 프랑스빵으로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으로만 만든 몽둥이 모양의 빵입니다. 빵돌이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입니다.
1889년 프랑스에서 창업한 PAUL 베이커리는 프랑스 국민 빵집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진출해 있고, 특히 최고의 바게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마닐라에는 2개의 지점이 있는데 한국에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마닐라에서는 최고의 빵집이라고 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SM AURA
★★★★★ · Restaurant · 3F, C2 7th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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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Boulangerie et Patisserie
★★★★☆ · Bakery · G/F Bench Tower, Rizal Drive Cor 30th Street, Bonifacio Global City, Rizal Drive
www.google.com.ph
■ 이곳은 필리핀 생활하면서 약 4년 전에 알게 되어서 자주 찾는 곳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있다가 10개월 만에 바게트가 먹고 싶어 찾아갔습니다. 4년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이 있네요
[필리핀 맛집] 프랑스 빵집이 마닐라에
188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빵집이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빵집이 되었다 합니다 이름은 PAUL.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영문 제 이름과 같아서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마닐라에도 2개의 매장이 있는
blog.daum.net
■ 11월 1일은 all saints day 11월 2일은 all souls day로 국가 공휴일입니다. 우리는 돌아가신 부모님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휴일에 지나간 19호 태풍 때문에 일부 지역은 심한 피해를 당했지만 다행히 마닐라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SNS에 올라온 재미있는 사진입니다. 침수 방지를 위하여 한거 같은데 묘기 대행진 수준입니다
■ 공휴일이어서 교통체증이 없을 것 같아 아주 오래간만에 바게트를 사러 보니파시오 PAUL로 갑니다. 이곳은 SM AURA 쇼핑몰에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빵집에서 사용하는 밀가루는 본사인 프랑스에서만 직접 공급한다고 합니다. 밀가루가 다 같겠지만 130년의 전통 제조 노하우를 지키기 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
■ 일단 바게트를 샀습니다. 역시 겉은 바삭하고, 쫄깃하며 속은 공기구멍도 많아 부드럽습니다
■ 바게트가 1개밖에 없어서 옆에 있는 검은 올리브가 들어간 빵을 샀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치즈 크림을 발라 먹거나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 정말 오래간만에 먹고 싶었던 빵을 사서 빵돌이인 나는 행복합니다. 빵 2개에 330페소(약 ₩8,300)로 가성비 좋은 가격입니다. SM 쇼핑몰 중 가장 고급스러운 SM AURA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좀 썰렁했네요
■ 오늘 바케트를 사면서 찍은 동영상
■ 예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 PAUL을 소개한 것이 있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 방송도 예전 것을 재방송으로 하고 있는데 YouTube를 통해 즐겨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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