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맛집

[필리핀 마닐라 맛집] 마닐라 교민인 나는 오뚜기 진라면을 먹는다

필리핀아빠 2020. 11. 26. 11:23

■ 해외 생활하는 교민은 아마 김치와 라면 없이는 지내기 힘들 겁니다. 라면을 너무 자주 먹으면 안 좋다고 하지만 나는 일주일에 한 개 정도는 먹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생산된 여러 종류의 라면이 있지만 필리핀 사람들도 한국산 라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어서 와이프, 메이드도 좋아하는데 특히 오뚜기 진라면을 좋아합니다

 

■ 예전에는 농심 신라면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오뚜기 진라면을 먹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진라면의 인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슈퍼에서 보면 진라면 구매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퀘존 kimly mart

■ 요즘은 시간 여유가 많으니 별걸 다 찾아봤습니다. 필리핀은 얼마나 많이 한국 라면을 수입할까? 필리핀은 세계 6위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수입국가 순위에 올라와 있더군요

 

1. 중국

2. 미국

3. 일본

4. 태국

5. 타이완

6. 필리핀

 

■ 한국 내에서는 여전히 농심 신라면 판매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2위는 오뚜기 진라면입니다

 

■ 필리핀 라면 중에서 나는 짬뽕이라는 컵라면을 좋아합니다. 짬뽕이 우리말에서 갖고 온 것인지는 확인이 안되네요. 훗날 마닐라 여행 올 기회가 있으면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 라면 한 그릇이 한 끼 식사가 되고 해외 생활하는 교민에게는 배부름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 진정한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캠핑을 하면서 밤늦은 시간에 끓여 먹는 것 아닐까요? 이런 시간을 2021년에는 기대해도 되겠지요?